/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8일 '2024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조6490억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240억원 순매도 했다.
4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을 802조5000억원 가량 보유했고 이는 시가총액의 28.9%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17조7000억원 감소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21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를 보유했고 유럽, 아시아, 중동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아시아(2조7000억원), 미주(4000억원) 등은 순투자 했고, 유럽은 5000억원 순회수 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3조2000억원) 등을 순투자 했으며 통안채는 4000억원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5년 이상, 1~5년 미만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 순회수 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채권을 전월 대비 2조9000억원 늘어난 247조2000억원 보유하고 있고, 이는 상장잔액의 9.7% 수준이다. 지역별로 아시아가 116조1000억원(47%), 유럽이 72조5000억원(29.3%) 보유 중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대부분으로, 224조2000억을 보유했고 90.7%에 달했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이 43.9%, 1~5년 미만이 40%, 1년 미만이 16.2%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