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활동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 77명을 선발했다. 전문 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활동으로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리조이스 콘서트'와 사직 야구장에서의 애국가 연주, 캐럴 음원 발매 등이 있다. 특히, '리조이스 콘서트'를 앞두고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레이 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1:1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에게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6월부터 주 1회 이상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이성주 원장 등의 전문 강사진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지휘 및 음악 감독은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 출신의 이민형 지휘자가 맡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우고, 내한 공연 리허설을 참관할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콘서트에는 소외계층 및 롯데백화점 파트너사의 동료사원들을 초대하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연말까지 음악 영재 육성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자선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