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통했다...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축소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5.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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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44,250원 ▼1,000 -2.21%)가 올해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적인 출시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7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100억원 축소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이 38.4%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300억원가량 줄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0억원 증가했다.



올해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약 334% 증가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달러(약 136억원)를 달성했다.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올 한해 위메이드는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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