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11,340원 ▼110 -0.96%)그룹의 모회사인 대동이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 충정, 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충청 지역 1호 고객인 구인모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GX트랙터는 중형 트랙터 최초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과 파워시프트, 컴포트 클러치, 이지스탑 등의 다양한 운전 편의기능을 제공한 것이 장점이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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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택한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로 서비스 기사가 농기계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이 가능 수리시간과 비용 손실을 최소화해 트랙터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 스테디셀러로 키우고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GX 트랙터 출시를 기념해 대동 홈페이지에서 GX 트랙터 관심고객 등록 및 구매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TV,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하고 구매 이벤트는 G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