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이달 23일 사전계약 시작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24.05.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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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


미국 완성차업체 제네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이달 23일 국내에 공개하고 같은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캐딜락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리릭은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했다.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
특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크리스탈 실드'를 적용, 빛나는 3D 로고와 그릴 패턴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첫 인상을 강조했다. 또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The Illumination Sequence)로 마치 '빛의 안무'와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캐딜락은 오는 23일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국내 최초로 실물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공식 사전 계약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 /사진제공=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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