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1억, 셋째 낳으면 승진…'이 회사' 신입사원 뽑는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4.05.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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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결혼하면 곧바로 1억원을 지원하고, 셋째를 낳을 경우 특진을 시켜주는 등 '통큰' 복지정책으로 명성을 얻은 한미글로벌 (16,180원 ▼410 -2.47%)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은 차세대 인재 확보 및 글로벌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 PM(건설사업관리) 직무다.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로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한미글로벌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결혼, 출산, 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적 사내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은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재충전 휴가와 안식휴가 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운영하며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96년 국내에 최초로 선진적 건설사업관리(PM)를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2,9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헝가리, 폴란드, 캐나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 등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신입사원채용/자료제공=한미글로벌한미글로벌 신입사원채용/자료제공=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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