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7∼11일 불(佛)빛 문화 축제

머니투데이 윤상구 기자, 김지은 기자 2024.05.06 14:04
글자크기
동국대,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7∼11일 불(佛)빛 문화 축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1일을 '불교도주간'으로 선포하고 '불(佛)빛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국대 전 구성원들은 교내 연등공방에서 각자 복을 짓는 연등을 만든다. 각 단과대 불교 동아리와 교수, 직원, 학생단체가 연등행렬에 동참하고 교내 연등을 배경으로 '릴스&숏츠 콘테스트'와 '연등행렬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우수작에 각 50만원, 100만원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9일과 10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佛빛 아래 명상 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연착륙 명상, 마음챙김 명상, 요가 및 바디스캔, 음악명상, 먹기 명상, 새출발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선물꾸러미가 주어진다.

10일 오후 3시에는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의 공저자인 불교 성진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개신교 김진 목사가 '四(사)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모든 단과대학이 불교동아리를 창립할 예정"이라며 "불교동아리원들과 전구성원이 불교도주간 불(佛)빛 문화 축제에 여해 동국대 불교 청년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