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가족 1만 명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4일부터 평택과 창원, 서울에 위치한 사업장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의 가족을 초대했다.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와 LG전자노동조합'이 주관했다.
4일에는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의 가족 등 1만여명이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를 방문했다. 대운동장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과 놀이터가 설치됐으며, 곳곳에 캐리커쳐(즉석 그림)이나 마술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는 10일에는 한국영업본부가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 및 가족 140여명을 초대한다. LG전자만의 업그레이드 가전인 '업(UP) 가전'에서 영감을 얻은 'LG UP 가정' 이벤트로, LG트윈스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 서초 R&D캠퍼스 등에서도 오는 18일부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이 열린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구성원들이 가족과 함께 직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면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