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 '지역발전 위한 워킹그룹 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2024.05.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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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전문가 3개 분과 18명 위원 참석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경북도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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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지역공항·항공운송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다.



워킹그룹은 화물운송 분과,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 신도시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워킹그룹은 실제로 구체화가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국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발굴,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 중 실무적으로 추진시킬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집중해서 검토한다.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세계적인 물류 공항으로 육성하고, 울릉공항에는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관광과 교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예약·결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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