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취업캠프, 재학생에게 인기 '만점'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2024.05.02 14:46
글자크기

취업 잘되는 간호학과 4학년 학생 전원 캠프 참여…취업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 실시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글로컬 취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글로컬 취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공별, 취업 분야별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컬 취업캠프와 진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취업캠프는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실전 교정과 트레이닝을 통해 재학생이 원하는 곳으로 취업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취업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보건행정학과와 상담심리학과 등 2개 학과 학생들이 취업캠프에 참여했으며 응급구조학과와 방사선학과 등이 캠프 참여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취업캠프가 진행됐다. 첫날인 27일에 74명, 28일에는 7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지원서 작성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까지 취업의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줬다는 반응을 얻었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신대가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13년 이후 최근 12년 사이에 11년째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취업률 못지않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취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며, 취업 캠프를 통해 전문 분야별 취업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