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단-태국 CPF 농수산식품 수출입 협약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5.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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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 350만달러 수출 MOU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프라싯 분두엉프라삿 CPF 대표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프라싯 분두엉프라삿 CPF 대표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경남대표단이 태국 식품회사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도 여는 등 수출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태국은 한식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8위 나라로 2023년 기준 수출액이 3411만달러다.



이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태국의 프라싯 분두엉프라삿(Prasit Boondoungprasert) CPF 대표와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PF는 5000여개의 푸드코트, 레스토랑 등을 활용해 경남도의 수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역 농수산식품의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 기업 10개사와 태국 20개사의 바이어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도 했다. 경남 기업 5개사는 현지 바이어와 350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개척 성과를 올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태국은 음식문화가 발달해 1인당 식품 소비량이 많고 한식에 관심이 많아 매력적이고 유망한 시장"이라며 "경남의 농수산식품과 태국의 음식문화가 만나면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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