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비대면 민원상담 확대...드론 메타버스 지적측량도 제공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4.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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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비대면 민원상담 확대...드론 메타버스 지적측량도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어디에서나 지적측량 결과 관련 민원상담이 가능한 비대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LX공사는 그동안 대도시 위주로 운영됐던 22개 LX디지털상담소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58개 지역까지 확대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LX디지털상담소는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지적측량 결과와 관련해 기본적인 민원은 물론 무료 법률상담 시스템으로 지난해 전국 22개 LX 사옥에 설치한 바 있다.

LX공사는 이번 디지털상담소 확대 운영으로 눈높이에 맞는 상담이 가능해진 만큼 민원처리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는 또 비대면 민원상담 단계에서 메타버스 지적측량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드론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공간을 구축해 현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직관적인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LX공사 윤한필 지적사업본부장은 "공정한 민원처리와 민원취약계층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한 민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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