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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해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거나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다. 미국 등 국외에서는 관련법을 제정·정비하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신청된 연구계획 125건 중 96건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이 중 약 44%가 '임상연구 적합'으로 심의됐다. 정부는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비 지원 등 임상연구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은 22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167억원의 임상연구비를 지원했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장은 "첨단재생의료는 질병의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중대한 질환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분야로 국내 첨단재생의료의 성장과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사업단은 국내외 연구동향에 발맞춰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생의료 발전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