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386억…영업이익 15% 증가한 937억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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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CI/사진=LS일렉트릭LS일렉트릭 CI/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740억원) 대비 높은 수준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배전 등 전력 사업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중심의 배전사업과 초고압 사업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연간 36%에서 올해 1분기 4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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