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8억개 팔렸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4.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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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 판매량 8억개를 넘어섰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에 락토프리 유제품이 생소했던 2005년 5월 출시됐다. 누적 판매량을 제품 실물 크기(190㎖)로 환산하면 지구를 2바퀴 돌 수 있는 규모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를 이끈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닐슨 데이터 기준 2019년 약 300억원대에서 지난해 약 87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중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시장점유율은 약 44%로 1등을 기록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의 국내 유일 특허 기술인 UF(Ultra filtration)공법을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막여과 기술을 사용해 미세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므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해 락토프리 우유 음용 시 우유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걸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증하기도 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저지방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 △단백질을 강화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멸균 제품은 초콜릿, 바나나, 미숫가루 맛으로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차별화된 락토프리 생산 공법으로 우유의 맛을 살리고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결과 20년 가까이 1등을 지켜왔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유제품을 즐기도록 락토프리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5월1일부터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최대 34%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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