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는 더카펫의 수입차 정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흡수해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차봇의 차량관리 서비스 '차계부', '인공지능(AI) 수리견적', '자동차 보험 관리' 등과 더카펫의 '모바일 정비 명세서', 'AI 챗봇 정비사' 등의 서비스를 연결한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봇이 7년여간 보유한 114만건의 운전자 데이터와 더카펫이 보유한 국내 수입차 100만대 이상의 정비 데이터를 연계해 운전자 개인에 특성화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차봇모빌리티는 더카펫의 사용자 특성에 기반한 수입차 운전자 대상 특화된 차량관리 서비스 개발을 고려 중이다. 운전자의 차량관리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기능 강화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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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희 차봇모빌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대표는 "차봇의 차량 구매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오토 커머스 역량과 더카펫이 보유한 O2O 정비 인프라 및 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차량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많은 운전자가 겪고 있는 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화된 O2O 정비 서비스를 완성해 양적·질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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