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완판…5%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1880억원 풀린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4.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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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사진제공=서울시


5월 상품권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서울시가 5% 할인된 금액으로 총 1880억원 규모의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다음달 3·7·8일 자치구별로 각각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고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시간대를 다르게 편성했다.



상품권 구매는 지난 22일 새롭게 선보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광역상품권은 6월 초 발행할 계획이

최선혜 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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