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한화 선수들의 모습.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9일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미 오후 2시에 시작한 잠실 KIA-LG전은 매진(2만 3750석) 사례를 내걸었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다.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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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2023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아울러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