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보트가 주차된 걸 목격했다는 황당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가 자리 잡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얼마 전부터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 제 차 길이가 5m가 넘는데도 제 차보다 길게 연결봉이 튀어나와 있어 자칫하면 사고가 나겠다 싶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저도 예전에 보트가 있었지만 업체 주차장에 월주차하고 주차관리를 맡겼다. 보트를 단지 내에 주차할 생각을 한다니 너무한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관리소에 계속 민원을 넣어야 할 것 같다" "대화로 해결될 사람은 아닐 듯" "어디를 가나 저런 차주들이 있더라" "안에 고양이 사료 듬뿍 넣어놔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