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제공=뉴스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했다.
하지만 수출 부진에 민간소비까지 위축되며 2022년 4분기(-0.3%) 역성장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1분기 민간소비 덕에 0.3% 성장하며 간신히 역성장을 면했다. 지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각 0.6% 성장률을 보였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 지출 등이 늘어 0.7% 늘었다.
수출은 휴대전화 등 IT(정보기술)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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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역시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며 2.7%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 0.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