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단지가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지원했다.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시세차익은 최소 3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해당 무순위 물량의 분양가는 3억85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070만원을 더하면 3억957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전용 84㎡는 지난 2일 7억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선 이를 '초급매 매물'로 본다. 적어도 3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뜻이다. 현재 매물 호가는 8억~9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한편 같은 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과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은 전용 84㎡ 1가구 모집에 5154명이 지원했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했던 단지다. 공급가가 부대 경비를 포함해 7억8600만 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6억 원 가량 저렴해 상당수 과천 시민들이 접수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