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 3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적당한 시기에 용산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0월 31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국회시정연설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뉴스1 DB)2024.4.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 /사진=(서울=뉴스1)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전했다.
이 대표 측은 회담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 특검법 수용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영수회담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직접 이 대표에게 전화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할 것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