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직접 품질관리 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 매입 공고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4.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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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제공=GH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우수한 설계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이번 공고를 통해 매입대상을 '2023년 사업승인 전' 주택에서 '2024년 착공신고 전' 건축 예정 주택으로 완화했다. 또한 설계·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점검 절차를 신규 도입하고 신혼부부 유형 주택매입을 추진한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6월10일까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심의(7월 예정)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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