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1분기 최대 실적 전망…흑자전환 기대-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4.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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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 (9,710원 ▼220 -2.22%)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9% 증가한 10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6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에 기인한 큰 폭의 성장 이어지고 전분기 대비 높은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긴 비율)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9% 증가한 466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98억원"이라며 "올해 총 외국인 입도객 수는 전년 대비 132.2% 늘어난 164만6931명으로 예상되며 2019년 대비 회복률은 97%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에 기인 한 큰 폭의 성장 연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영업 흑자 전환이 가시화된 시점으로 주가 하방 압력이 낮은 구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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