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4월 18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세대학교 김동재 교수를 초청,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를 주제로 '2024년 KPC CEO 북클럽 6회차'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비욘드 디스럽션'은 '블루오션'의 창시자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의 새로운 저서로, 한국블루오션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이 책의 감수를 맡았다.
김 교수는 안경, 3M사의 포스트잇, 마이크로파이낸스, e스포츠, 세서미스트리트 등을 비파괴적 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꼽고, "파괴가 아닌 상생하는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가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경쟁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관행적인 사고를 탈피해 가치 혁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
2024 KPC CEO북클럽은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하며,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57년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