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지난해 12월 220만명에서 지난달 248만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치지직의 경우 130만명에서 227만명으로 급증했다. 아직 아프리카TV의 MAU가 높지만 상승세를 보면 이달 이후로는 치지직이 앞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기준 10대 이하 이용자 비율은 트위치(45.56%), 치지직(38.49%), 아프리카TV(22.91%) 순이다. 20대에서는 치지직(46.92%), 아프리카TV(44.84%), 트위치(41.51%) 순으로 높았다. 아프리카TV는 30대(19.05%)와 40대(8.56%)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각 앱 사용자 분석 결과 모두 PC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치치직과 트위치는 동영상 시청을 즐기는 상위 10% 사람의 관심도가 높았고 아프리카TV는 국내외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관심도가 두드러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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