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연임 확정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4.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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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사진제공=PKF서현회계법인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사진제공=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2021년 대표이사 선임 이후 내실있는 성장을 이끈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2027년 5월 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



배 대표는 취임 첫 해부터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기 대비 43% 성장을 이끌었다. 2022년에도 20% 이상 매출액을 확대하고 조직화·전문화·대형화를 통해 역량을 보였다. 2023년 10월 회계의 날에는 품질 최우선 경영과 회계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배 대표는 "회계법인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신뢰(Public trust) 제고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적절한 중형법인을 찾는 기업 고객께 도움을 드리는, 신뢰받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3년간 품질경영, 인재경영,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감사품질 강화와 전문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의 한국 내 멤버 펌(Member Firm)이다. 체계화된 조직과 원펌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감사품질과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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