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올해부터 머스트 커넥트를 자체 배치(Batch, 기수제)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참여 대상 기업도 기존 라이프 사이언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스마트시티나 환경, 디지털 혁신 등 '지속가능' 분야로 넓혔다.
특히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로드쇼 '머스트 커넥트 2024 싱가포르'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 및 대기업과 일대일로 만날 기회를 갖는다.
지난 2년간 머스트 커넥트에 참가한 19개 스타트업은 104개의 글로벌 기업, 투자사, 기관 등과 199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했고 20여건의 전략적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난해 이 행사에 참가한 손호정 스마투스코리아 대표는 "현지 규제 문제를 해결할 파트너를 만나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쓰리알이노베이션은 해외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뒤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는 "머스트 커넥트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스타트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을 도와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글로벌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