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교수 병원발전기부금 2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4.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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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임상연구 보탬, 누적 병원발전기부금 5000만원 달해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왼쪽)이 병원 발전기부금을 낸 김선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왼쪽)이 병원 발전기부금을 낸 김선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김선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병원 발전기부금 2000만원을 병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이 5000만원에 달한다.

김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지원실장과 해외교류위원장을 역임했고, 병원에서는 감염관리실장·의료질향상실장·기획조정실장·임상의학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과장을 맡아 연구와 진료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해외 학술발표와 논문 발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능력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임상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나눔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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