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늘봄학교·유치원서 현장 목소리 들어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4.04.09 17:15
글자크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경제6단체·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관계부처 저출산 대응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7. /사진=고승민[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경제6단체·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관계부처 저출산 대응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7. /사진=고승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 부위원장이 9일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서울 수색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은평하랑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누구나 원하면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초등학교 1학년에게 무료로 매일 2시간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체계다. 수색초에서 주 부위원장은 초등학생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사물놀이·창의미술·책놀이 등을 참관하고, 늘봄 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은평하랑유치원을 찾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아교육·돌봄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도 들었다.



주 부위원장은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책임지고 함께 기르겠다는 메시지를 부모님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