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휘말린 서인영 "명품 가방, 현금 필요해 급하게 처분하기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4.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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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가수 서인영(40)이 명품 가방으로 재테크를 하는 '백테크'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측은 지난 6일 '10년 든 명품백, 현재 시세로 리셀하는 관리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상민과 명품백 재테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이 명품 가방의 가격이 해마다 오르는 중이라고 하자, 서인영은 "저는 예전에 '내가 돈이 없지, 백이 없냐'라는 마음을 가졌다"며 "근데 이젠 백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그러자 이상민은 "품에서 떠난 가방들도 있을 것 같다"며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때 (가방을) 내놓은 적이 있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있다"며 긍정했다.

서인영은 "저는 안 들고 다니는 가방은 바로 판다"며 "이후 중고로 (마음에 든) 명품백을 산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나이가 어릴 땐 내 가방을 팔고, 다른 백을 사는 것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사업가 남성 A씨와 결혼했지만, 약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휘말렸다. 남편이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퍼졌고,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부분이기에 아직 드릴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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