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 MOU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4.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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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켄 쓰리아이 대표(왼쪽)와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옵스나우김켄 쓰리아이 대표(왼쪽)와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옵스나우


베스핀글로벌에서 분사한 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기업 옵스나우가 3D 공간정보 하드웨어·솔루션 기업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옵스나우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아이오티옵스(IoTOps)'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Beamo)'를 연계, 공장의 설비상태·생산품질·사고가능성·교체주기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API(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개발과 마케팅·영업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한주 옵스나우 공동대표는 "생산공정의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의 정확성 향상, 운영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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