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전 남친' 류준열과 한솥밥?…소속사 "1인 기획사" 해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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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혜리, 류준열 /사진=뉴스1, 뉴시스(왼쪽부터) 배우 혜리, 류준열 /사진=뉴스1, 뉴시스


가수 겸 배우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측이, 최근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인수 합병해 류준열과 혜리가 한솥밥을 먹게됐단 소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 해명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측은 "최근 씨제스 상장 준비로 재무 회계 정리에 따른 인수 합병이 된 것일 뿐"이라며 "혜리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광고 에이전시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라고 설명했다.



씨제스가 최근 크리에이티브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두 회사가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도 공동 관리할 거란 소식이 전해졌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것.

씨제스와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양 회사 최대 주주인 백창주 대표이사가 그간 독립 경영을 이어왔다. 씨제스에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설경구, 오달수, 이재욱 등이 소속돼 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이후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새롭게 연애 소식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혜리가 "재밌네"란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잡음이 일었다.

혜리는 이후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한소희는 '환승 연애' 이미지가 박힌 것과 관련해 거듭 억울함을 표했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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