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군백기'는 없다…외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가수 부동의 1위 'BTS'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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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그래픽=조수아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그래픽=조수아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는 없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 연속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일 공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선호 한국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29.1%의 지지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해당 조사에서 처음 TOP5에 진입한 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대륙별로 △아시아/태평양(22.2%) △미주(37.3%) △유럽(33.1%) △중동(29.9%) △아프리카(32.7%)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관련 재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3위는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가 차지했다. 4위에는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 정국이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솔로곡 'Seven'(세븐)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다.

5위는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아시아/태평양(3.4%) 지역에서 특히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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