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무려 '11년 연속' 1위…외국인이 가장 사랑한 한국 배우는?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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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그래픽=윤선정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그래픽=윤선정


배우 이민호가 11년 연속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 1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일 공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최선호 한국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민호는 6.4%의 지지를 기록했다. 이민호는 대륙별로 △아시아/태평양(7.7%) △미주(5.4%) △유럽(4.8%) △중동(8.2%) △아프리카(6.2%)에서 1위에 올랐다.



다만 2022년 드라마 '파친코' 이후 출연한 작품이 없어 선호율은 지난해 조사(9.1%)보다 2.7%p(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2위는 현빈(3.4%)이 차지했다. 그는 중동(5.6%)과 아프리카(5.8%)에서 높은 선호를 보였다.



3위는 송혜교로, 송혜교는 2018년부터 꾸준히 해당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위(2.4%·3.4%)까지 기록했고, 여배우 중 송혜교만이 유일하게 5년 연속 TOP5를 지키고 있다.

이어 4위 공유(2.2%), 5위 이종석(2.0%) 순이었다. 공유와 이종석은 각각 드라마 '도깨비', '더블유'(W)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TOP5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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