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휴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이효리를 앞세워 일상 속 생 채소과일 섭취 습관을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 광고 후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자사몰 매출도 3.5배 이상 증가했다. 올 1분기 자사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했고, 방문자 수 870%, 방문횟수 950%, 신규회원 수 400% 이상 크게 늘어났다.
한편 휴롬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30대에서 60대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효리가 출연한 '날것 캠페인' 광고 전후의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이효리가 휴롬의 광고모델로 어울린다고 응답했다. 잘 어울린다고 응답한 이유는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이번 광고를 통해 휴롬의 착즙기 최초 상기도(가장 먼저 떠올린 브랜드)는 종전 56%에서 6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