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특장차 종합 전문 제조기업 선진과 소방 인공지능(AI) 드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니어스랩
니어스랩과 MOU를 진행하는 선진은 특장차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대차 (244,000원 ▼3,000 -1.21%)와 볼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이기도 하다. 선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이 탑재되어 소방과 재난업무에 특화한 특장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당진군과 천안시 등 지방 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소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소방청과 지방 소방서에 공급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에이든은 2㎏ 정도로 가볍고 크기도 작지만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전문 산업용 드론보다 더 광범위하고 성능도 우수하다"며 "선진과 협업으로 체계적이고 지능적인 소방 솔루션을 공급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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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우 선진 부회장은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AI 자율비행 드론을 가진 니어스랩과 국내 최고의 특장차 기술을 가진 선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방 AI 드론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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