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서울옥션블루와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4.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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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왼쪽)과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왼쪽)과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서울옥션블루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SOTWO)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앤디 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내놓은 바 있다. 하나증권은 업무협약에 따라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 발행을 위한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STO(토큰증권발행) 비즈니스 확대에도 나선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서울옥션블루와 금융·미술품을 결합해 고객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색다른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피나클·오아시스 비즈니스·프린트베이커리 등 업체들과 부동산·예술품·금·은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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