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받음'은 실손보험금 청구 후 현장심사 안내를 받은 보험소비자들이 무료로 손해사정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소비자 선임권 제도는 좋은 취지로 도입됐지만 홍보부족, 보험사가 지급하는 낮은 보수 문제 등의 문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실제로 주요 보험사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선임건수는 전체 154건에 불과했다.
그 결과 2023년 전체 보험사들 경영공시 자료 확인결과 선임건수는 548건으로 전년 대비 3배가 넘게 성장했다. 이중 올받음이 380건을 처리해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염선무 대표는 "보험소비자들이 선임권을 인식하고 올받음에 문의하는 건수도 지속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4년 1월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소비자 선임권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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