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신재용 새로운미래 전북 익산갑 후보가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남성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사진=신재용 후보 캠프 제공
신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신 후보는 지난달 30일 밤 10시40분쯤 전북 익산시에서 선거유세를 마치고 자신의 선거사무소로 돌아가면서 시민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던 중에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신 후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가해자는 술 냄새가 났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이며 횡설수설했다. 이에 신 후보가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으로 판명됐다.
신 후보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삼보 국가대표를 거쳐 새로운미래 영입인재 1호로 발탁된 인물이다. 새로운미래는 당시 신 후보를 "스포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앞으로 스포츠 분야를 대변할 정치리더로 성장할 것"이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사고 현장 사진./사진=신재용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