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둘째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03.29 15:58
글자크기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사진=삼성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사진=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여동생인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삼성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함께 기존 맡고 있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겸한다.



삼성측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 삼성패션 경영기획담당 사장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을 맡다가 2018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