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이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4.03.29.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전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오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를 나와 "언제부터 마약 투약했나", "동료 선수들에게 대리 처방을 부탁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앞서 오씨는 지난 9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