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차바이오텍
양사는 차바이오텍의 NK세포와 상트네어가 개발한 항체를 병용,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과 종양세포사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상트네어는 NK세포, 마크로파지(대식세포) 등 면역세포에 의한 다양한 항암 면역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면역세포인게이저 플랫폼 '트윈(Twin) Fc-IC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폐암, 간암, 혈액암 등에서 주로 나타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GPC3 (글라이피칸3), CD33(시알산 결합 면역글로불린 유사 렉틴) 등 수용체를 타깃하는 여러 항체를 개발 중이다.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상트네어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NK세포와 항체 병용의 항암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협력 분야를 확대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