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날 오후 4시4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07% 상승한 1만6650.73을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오른 3031.48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내내 강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항셍지수는 오후 2시 이후 강한 반등을 보였다.
리창 중국 총리가 지난 24일 중국발전포럼(CDF)에서 "중국 당국이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베이징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에게 투자를 호소하는 등 정책 의지를 표명했는데 이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본 증시는 0.04% 빠진 4만39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 닛케이225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새로 쓴 뒤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조정받는 모양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뉴욕 증시 하락세가 도쿄 증시까지 이어져 매도세가 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