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창업기업, 블록체인 전자투표 SW '퓨어보팅' 기증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3.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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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백석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왼쪽)과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사진제공=금오공대주백석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왼쪽)과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기업 ㈜엔에스랩이 지난 25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솔루션 '퓨어보팅'(Pure Voting) 기증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엔에스랩은 보안성과 및 투명성,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퓨어보팅을 금오공대에 기증했다. 이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5년 유지보수를 포함해 1억원에 달한다. 한국통신학회와 나이지리아주립대, 라오스국립대 등에도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주백석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과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전자공학부 교수), 안재광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퓨어보팅은 대학 창업기업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소프트웨어"라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Web3.0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에스랩은 2022년 설립됐다. 현재 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국방시스템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IoT, 블록체인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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