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LS일렉트릭, 차세대 공장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3.26 10:19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 사진 =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서 미래형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총 360제곱미터(㎡), 40개 부스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를 주제로 해 기존 주력 제품인 PLC(범용 제어 장치), HMI(생산 장비 점검 기기) 등 단품 기기를 전시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현재의 주력 제품과 산업을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 존'과 '어플리케이션 존', 미래 기술을 망라한 '솔루션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바이스 존에서는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AC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이나 성능을 개선한 'Advanced XGT 시리즈' 등 신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여러 형태의 기업들에 맞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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