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는 관계 없음./사진=대한항공 제공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를 향해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927편 항공기 안에서 총알 1발이 발견됐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새벽(현지시간) 태국을 출발해 인천을 경유하던 중이었다.
대한항공은 기내 청소 중 해당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된 실탄은 수렵용 9㎜ 총알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추후 경찰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