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전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24일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3%로 하락했고 전세는 0.05%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0.04%로 하락, 전세는 0.17%로 상승을 유지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매매 -0.04%로 하락, 전세는 0.07%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는 -0.03%로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여전히 매수문의보다는 매도 의사가 높은 비중을 보인 29.2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로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강북구(-0.2%), 동대문구(-0.14%), 도봉구(-0.12%) 등 다수 지역이 소폭 하락한 반 종로구(0.10%), 성동구(0.01%)는 미미하게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0.07% 상승, 인천은 0.13% 상승했다. 성남시 중원구(0.40%), 광명시(0.35%), 수원시 팔달구(0.27%), 김포시(0.25%), 수원시 권선구(0.25%), 고양시 덕양구(0.19%), 안산시 단원구(0.16%), 고양시 일산서구(0.15%)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10%), 안산시 상록구(-0.10%), 수원시 장안구(-0.09%), 평택시(-0.08%), 양주시(-0.07%), 과천시(-0.07%), 동두천시(-0.05%), 용인시 처인구(-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29.7)와 유사한 29.2를 기록해 매도자가 많은 상태를 유지했다. 인천(25.2)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26.8)이 가장 높다. 대전 20.1, 광주 15.4, 부산 11.1, 대구 8.5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