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엔 찰떡같은 스타일..코오롱스포츠 웨더코트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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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봄 패션]코오롱스포츠 웨더코트

편집자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움츠러들었던 야외활동이 하나둘 재개된다. 강변, 산길에는 꽃망울이 맺히며 만개를 준비한다. 패션업계는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입기 적합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중이다. 올 봄 클래식하면서도 기능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들이 봄철 야외활동을 쾌직하게 만들어준다.

코오롱스포츠 웨더자켓.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코오롱스포츠 웨더자켓.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4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가벼운 웨더 코트 등 전략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웨더 코트는 가벼워진 무게감으로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한다. 웨더 코트는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은 대표 상품이다.



이번 시즌 웨더 코트는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웨더 코트와 허리선 길이의 웨더 재킷으로 출시된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투습·방수 기능이 탁월한 퍼텍스 쉴드 3L(레이어) 방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완벽한 방수기능을 위해 모든 봉제선을 심실링(seam sealing) 기법으로 제작했다.

친환경 아웃도어 슈즈 라인도 선보인다. 코오롱은 지난 23 SS 시즌에 비건 가죽인 애플 스킨을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 사용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제주에서 농업 부산물로 버려지던 선인장 잎을 가죽의 형태로 재활용하여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브'는 일상과 자연을 넘나들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코오롱스포츠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공법으로 제작된 '무브 인비저블'은 가볍고 부드러워진 착화감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전문 등산화 라인인 '마운틴X'라인도 보강됐다. 이번 시즌에는 중장거리용 트레킹화인 '576'을 처음 선보인다. 우리나라 12대 주요 종주 코스 총거리의 합인 576km의 의미를 담았다. 독일 프리미엄 가죽인 테라케어 누벅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보인다. 등산화의 측면을 강화해주는 머드 가드(mud guard)에는 이탈리아 로렌찌의 신소재인 eFoam(이폼)을 적용해 무게를 고무 대비 40% 줄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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