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연구자 '글로벌 메인무대' 진출 위한 전략 세운다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2024.03.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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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222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서울=뉴스1)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서울=뉴스1)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내 과학기술 연구자와 국제협력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우수 연구자를 국제무대에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은 20일 3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의 필수 요소-과학네트워킹'을 주제로 제22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 발표에는 김형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상엽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조희용 전 주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등이 참여한다.

김형하 책임연구원은 '과학기술 분야 인적 교류 및 지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주요국의 과학기술 인적 자원 교류 현황을 소개하고 R&D(연구·개발) 네트워킹 전략의 보완책을 소개한다.



이상엽 KAIST 부총장은 주요 과학상 수상자 현황, 국외 한림원 외국인 회원 선출 규모 등의 통계가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갖는 위상과 영향력 등을 토대로 정상급 과학자들 간 실효성 있는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조희용 전 스웨덴대사는 스웨덴 연구 문화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어떻게 과학 네트워킹을 구축해야 할 지에 관해 설명한다.

지정토론에는 이두성 한림원 기초과학네트워킹센터장을 좌장으로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좌교수,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단장, 홍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다.

유욱준 과기한림원 원장은 "국민의 오랜 염원인 최고 권위의 국제 과학상을 수상할 체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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